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뽀대나게 여행을 다녀온건 아니고... 쪼옴만~ 가면 바닷가라서.^^;;
마음을 트여 주는 똥색 바다, 섬 위의 가로등,
비릿한 바다 냄새, 지저분한 작은 배, "워~메 씨발~"하는 아저씨들의 욕지거리,
바닷 바람...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껏 후까시 잡고 있는 나,
쿄쿄쿄...^^V
원래 예정은 도토리속 참나무의 비젼과 세상사에 대한 고뇌의 표정을 지으며
30분 정도 후까시를 잡을 예정이었으나..
날씨도 덥고 혼자 뻘쭘 해져서 3분만에 후다닥 와버렸습니다...^^
Trackback : http://dotorinamu.tistory.com/trackback/48
-
-
가슴뛰는삶 2008/07/09 09:53
사진이 이뻐요. 아~서해에 있는 임자도에 가볼 예정이였으나 패스..너무 멀고 힘들것 같아서 내년에 다시 도전하려구요. 좋으시겠어요. 바다가 곁에 있어서..
바다를 건너는 나비를 보니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라는 시가 떠오르네요.
그 시에서는 나비라는 존재가 연약하고 순진한 그런 존재로 등장하지만
저 왕나비는 뭔지 모르게 강한 인상을 줘요.

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