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돼지를 풀어놓고 키운다는 곳이 있어.. 동네 아저씨 소개로 찾아갔습니다.
매우 높은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높이가 높은 만큼 전망은 매우 좋았습니다.
대낮에 찾아갔기 때문인지.. 다른 돼지들은 숲속에 들어가 보이지 않았고, 한마리가 숲속으로
올라가는 길에 우리와 마주쳤습니다.
풀을 뽑아서 (뿌리채) 던져주니 정말 허겁지겁 흙까지 전부 먹어버리더군요. ㅋㅋ
무슨 돼지가 소도 아니고, 처음 보는 광경에 매우 놀랬습니다.
주인 아저씨 말씀으론.. 일반 사육해서 키우는 돼지랑 육질이나 맛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에이..자기 고기 맛없다고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하니까
조만간 돼지를 잡게 되면 저를 꼭 부르시겠다고 하더군요. 진짜 고기맛이
어떤것인가! 보여주시겠다고..^^
아무래도 이런 프리미엄급 돼지고기는 아무때나 맛볼수 있는게 아니겠죠.
조만간 부르신다니 그때가 기다려 집니다. ㅎㅎ



